‘세마역 현대프리미어캠퍼스’가 본격적으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성황리에 상담 진행중이다. 최근 직주근접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근로자들이 늘면서 기숙사 유무를 중요한 입주 요건으로 꼽는 기업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29일 사람인이 지난해 직장인 155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55.8%가 평소 출퇴근 시간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이직이나 이사를 결정한다고 답한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거리가 직장 입사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 3위로 꼽히기도 했다. 기업 한 관계자는 "편리한 출퇴근은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장기적 근무 문화를 정착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입주하려는 지식산업센터에 기숙사가 있으면 임직원의 워라밸은 물론 회사의 업무 성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직주근접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에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마역 현대 프리미어캠퍼스 지식산업센터는 4월 중 공급 예정으로 대지면적 8,043평 연면적 69,744평 국제규격 축구장 32개 크기로 구성된다. 제조공장, 기숙사, 상업시설이 하나된 복합지식산업센터로 최신 트랜드가 반영된 올인원 캠퍼스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지식산업센터는 제조 맞춤형 특화설계로 최대 층고 6m,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한 고하중 바닥설계가 들어간다. 또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물류상, 하차와 화물 운송이 편리하며, 원웨이 통행이 가능한 최대 7m 램프폭이 들어간다. 도어투도어 시스템인 각 호실 앞 주차는 물론 하역 및 물류 이동이 가능하고 화물용 엘리베이터 및 하역장으로 지하 1층 40ft 컨테이너 통행 및 조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또한 5ton, 3ton도 운반이 가능하다. 현대 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기숙사는 지상 11~15층에 들어선다. 각 호실은 발코니 확장형에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14~15층 기숙사는 복층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는 기숙사 외에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는 평가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과 약 120m 떨어진 초역세권인만큼 수원, 동탄, 오산, 평택 등 인근 도시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이후 GTX-A, GTX-C, 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더해지면서 이동은 더 신속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지식산업센터의 수요는 점점 더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단축되는 출퇴근 시간만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출퇴근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숙사가 있는 지식산업센터들은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